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차원의 도서관 (문단 편집) === Episode 4: [[설원의 음유시인]] === 당시의 전쟁, 기아 등 각종 참상의 원인이 지성체 때문이라고 생각해 인간들을 도와주려 하지 않았던 [[알리샤]]가 어째서 [[검은 마법사]] 봉인에 힘을 보태주었는지 [[메이플스토리/떡밥|이유]]가 나온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류드]]와 동료들에게 감화되어 결전 전날 류드에겐 방주에 타지 않겠냐고 권유하거나, 마음을 바꾸어 자신의 모든 힘을 마일러에게 넘겨 봉화 작동을 도와주기도 했고, 검은 마법사 봉인에도 협력했다. 마지막에 알리샤가 전사한 류드를 찾아왔을 때 "'''우리'''는 검은 마법사 봉인에 성공했어"라고 하는 것과, "엄마는 우는 아이를 안아줄 의무가 있다"라고 하는 것을 보아 류드가 알리샤에게 큰 변화를 주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이 당시 [[검은 마법사]]는 운명을 조작하는 힘을 완벽히 갖추지 못했다는 점을 생각해 봤을 때, [[알리샤]]의 도움은 분명 뜻밖의 것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알리샤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검은 마법사와 대항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까웠을 것이기에 류드의 업적이 더욱 빛을 발하는 부분이다.] 기존 [[강원기]] 디렉터 체제에서 나온 스토리 컨텐츠 대부분은 좋은 평을 듣지 못했는데 설원의 음유시인으로 극찬을 받았다. 엉망진창인 내용으로 욕을 실컷 먹었던 '''[[커닝 타워]]'''를 만든 사람 맞냐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 주인공이 음유시인이라 음악에 신경을 많이 썼는지 BGM을 켜고 플레이 하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도 극명하다. 이후에도 만장일치로 '''강원기 체제 하의 최고의 걸작'''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이후 강원기 체제에선 [[기억의 늪 모라스|모라스]], 그림자 연금술사, 샤레니안의 기사 등등 상당한 퀄리티의 스토리를 뽑아내며 스토리 작가의 우수한 능력을 증명했지만, 여전히 강원기 체제에서 가장 호평받는 스토리 컨텐츠로 설원의 음유시인을 꼽는 사람들이 많다. 스토리의 면에서는 [[류드]]와 [[알리샤]]가 왜 류드의 검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메이플스토리/떡밥|떡밥]]을 깔끔하게 [[떡밥 회수|회수]]했으며, 메이플의 비중있는 캐릭터 [[반 레온]]과 [[알리샤]], [[더 시드]]에 대한 이야기를 깊고 흥미롭게 풀어내어 스토리 컨텐츠 면에서 굉장히 호평을 받고 있다. 어색함 없이 [[영웅(메이플스토리)|영웅]], [[검은 마법사]], 반 레온, 알리샤, [[류드]]의 이야기를 굉장히 매끄럽게 이어내어 뛰어난 퀄리티의 스토리를 뽑아낸 점도 호평을 받는다. 생명의 초월자인 [[알리샤]]가 [[영웅(메이플스토리)|다섯 영웅]]이라고만 말하고 [[은월]]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일러스트에서 [[아란(메이플스토리)|아란]]과 [[은월]]로 추정되는 사람이 함께 나오기는 한다.] 기록되지 않는 것도 기록된다는 차원의 도서관의 설정과 충돌되는 게 아니냐고 생각될 수 있으나, 은월의 존재의 소멸 때문이기 때문에 충돌이 아니다. 이미 은월은 3차 전직 때 넣어둔 '''자신만이 사라진''' 사진을 찾아서 본 것으로 기록 매체도 존재의 소멸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마찬가지로 차원의 도서관이 기록한다고는 해도 만능은 아니므로 기록하였어도 존재가 소멸되어 관련 문서에서 은월의 존재가 싸그리 증발했고, 설원의 음유시인 역시 그렇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반 레온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구 엘나스 스토리 라인의 떡밥을 적절히 회수하여 스토리 구성을 탄탄히 한 점도 올드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팬텀의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엘나스의 대전쟁, 구 엘나스 스토리에서 언급되던 몰락한 왕국 등 스토리 떡밥 회수가 상당한 완성도로 마무리 되었다. 스토리적으로는 호평이 많긴 하지만 컨텐츠 차원에선 에피소드 내내 사냥과 아이템 수집이 상당히 많다. 퀘스트에서 요구하는 몬스터가 200마리인데 100레벨 컨텐츠라는 걸 생각해봐도 상당히 많은 편. 더군다나 아이템 드랍률도 썩 좋지 않다. 그리고 몇몇 연출이 어색한 편이다. 예를 들면 이전까지는 컷신에서 캐릭터들이 맵을 벗어날 때 걸어서 장면 밖으로 나갔는데 설원의 음유시인 이후엔 걸어가다가 스르륵 사라지는 식으로 맵 이탈 연출이 바뀌었다. 그 외엔 알현실에서 [[류드]]와 [[반 레온]]이 싸우다가 엘나스의 모든 나라를 쓸어버렸다는 반레온의 말에 놀란 류드가 갑자기 엘나스 곳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고 소리치는 장면 등. 류드가 바깥을 내다보았다는 서술이 추가되거나 엘나스 전경을 따로 컷으로 잡아주는 식으로 구체적인 장면을 묘사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일러스트나 게임 상의 연출을 전면 배제하고 무조건 대화창의 묘사로만 때우는 경향이 보인다. 이 에피소드 하나로 [[류드]]는 순식간에 인기 캐릭터로 부상했다. 지금까지는 오랫동안 [[류드의 검|이름으로만 존재했던]] 캐릭터였던데다 지금처럼 자세한 뒷사정 같은 게 없던 시절이니 유저들에게 별로 와닿지 않았기 때문. 에피소드 클리어 후 이벤트 기간동안 보상으로 받은 의자도 잘 뽑혔다. 아쉬운 점은 업데이트 직후 이벤트로만 의자를 지급해줘서 이후에 플레이한 유저들이 의자를 얻지 못한다는 점. 주인공이자 화자인 [[류드]]의 목소리가 매우 매력적인 것도 인기에 한몫 했다. 음유시인답게 나긋나긋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가 일품이다. 그리고 [[민승우]] 성우는 나중에 [[아델(메이플스토리)|남성 아델]]을 맡게 된다. 설원 지역에서 스킬 및 아이템 버리기가 봉인되는 버그[* 이미 사용한 스킬의 쿨타임은 흘러가지만, 그 이후로 새롭게 적용되는 스킬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가 있다. 차원의 도서관 자체에서 나타나는 오류로 보이며, 아예 캐릭터 선택창으로 나간 후 재접속을 하면 해결된다. BGM들도 좋은 편이며 그중에서 3번째와 4번째는 이름의 의미조차 깊은 뜻을 가지고 있다. 3번째 곡인 'Nowhere'은 그 자체로 보면 별 뜻을 가지지 못한 부정적인 의미(아무데도/어디에도 xx이 없다/않다.)의 부사인데, 이걸 분리해서 No where과 Now Here로 해석할 경우 외적에 맞서 싸운 그들은 이미 죽어 아무데도 없으나 플레이어와 알리샤가 기억함으로써 지금까지도 존재한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으며 외적에 의해 모두들 갈 곳을 잃어버렸으나 다른 이들을 구하기 위해 지금 이곳에 존재한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이와 이어서 4번째 곡인 'Way Back Home' 또한 그대로만 보면 집 또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로 단순하게 해석 가능하지만 스토리와 이어서 보면 '''모두들 죽음[* 작중에서 [[류드]] 일행은 [[죽음|살아돌아오기 힘든 상황]]을 맞이하면 "고향으로 돌아갈 때"라는 말을 한다.]을 맞이함으로서 드디어 안식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